[진안] 진안 금연결의 솔선학교 운영

진안군이 청소년들의 흡연이 증가하면서 사회문제화 됨에 따라 금연솔선 학교를 지정, 운영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은 13일 진안공고 강당에서 금연솔선학교 현판식에 이어 재학생 270명과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금연교육 솔선수범학교 운영 선포와 학생자율금연 선도위원 패찰 수여, 금연헌장 및 금연결의문 낭독, 전시물 관람 등이 있었다.

 

군관계자는 “금연솔선학교 지정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 운영해 금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실천율을 높여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금연솔선학교에는 공중보건의1명, 금연상담사가1명이 전담배치 운영되며 주1회 방문해 다양한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군은 내년에도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금연 실천율과 흡연율 감소와 주민건강증진을 위하여 금연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