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권기만씨 고향에 쌀 200포대 성품

고창 흥덕 출신의 권기만씨가 고향에 쌀 200포대(20kg)를 전달했다. (desk@jjan.kr)

고창 흥덕면 출신으로 서울에서 건설업으로 성공한 권기만(61·임토건설) 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말을 맞아 고향에 성품을 전달했다.

 

흥덕면사무소는 15일 “권 사장이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해달라며 쌀 200포대(20㎏)를 성품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지난해에도 고향마을인 치룡마을 남녀 노인당에 에어컨 1대씩을 설치하고, 흥덕초등학교엔 쌀 구입비 300만원과 졸업식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