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고 학생들이 지난 15일 노인요양시설인 군산시 임피면 시온의 집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생자원봉사단 21명과 현악부 7명, 학부모지도봉사단 등 56명은 사랑의 성금모금 및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약 50만원)으로 떡과 과일 등 위문품을 건네고, 가요와 캐롤송 등을 직접 연주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발 맛사지와 물리치료 등도 함께 나섰다.
군산여고는 학생과 학부모의 가족봉사단을 조직해 매월 노인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