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관계자는 신속한 기상상황 파악과 긴급 상황관리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도 4개 노선과 군도 4개 노선에 장비 6대와 인력 51명, 염화칼슘 520포대와 모래 130㎥, 소금 등 기타 1톤을 투입, 제설작업을 추진해 원활한 교통상황를 유지했으며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또한 비상근무에 나선 공무원들이 해당구역의 마을안길과 도로변에 흩어져 쌓인 눈을 치우는 등 대설로 인한 2차 3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 관계자는 “재난대비 표준행동 매뉴얼에 맞춰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황관리반과 행정지원반 등 실무반을 편성, 상습교통두절지역과 급경사나 굴곡이 심한 취약도로의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농림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