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회장 이규재)가 평화통일 운동 촉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는다.
평화 번영 정책에 크게 기여해온 익산시협의회는 이 회장을 비롯한 91명의 자문위원들이 하나된 가운데 통일 의지를 결집시키며 평화통일 국론 형성에 노력해온 기여가 높이 인정돼 모범협의회로 선정됐다.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는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대표 지도자, 통일단체회원을 대상으로 한 통일정세보고회와 통일시대 시민교실, 민방위대원 통일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평화통일 의지 확산에 노력해왔다.
특히 익산시협의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남북분단 현장 체험을 실시하며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관내 중고생을 선발해 판문점과 제3땅굴, 임진각 등 통일현장을 직접 찾는 시간을 갖고 있다.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는 또 자문위원 정기정례회 및 자질향상과 화합을 위한 통일현장 연수를 비롯 6.15선언기념 통일염원 등반대회, 호·영남협의회간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오고 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초 열리는 전국 민주평통협의회 대회장에서 갖는다.
이규재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장은 “전국 최고 협의회로 평가받은 것은 전 회원들이 보내준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공을 회원들에게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