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농림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축방역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소 돼지 닭 등 축종별로 주요 가축 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지난 11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1마을 1담당제 실시, 공수의 일일 이상 유무 확인, 임상관찰 실시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긴급 소독약품 25.2톤을 구입해 농가에 공급하고, 방제 차량을 동원해 국·지방도 등 취약지역 농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