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수 불법엽구 수거

장수군은 지난 22일 장수군 천천면 와룡리(휴양림)부근에서 야생동물구조를 위해 군직원, 산림조합원, 야생동물 보호협회,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먹이주기 및 불법엽구 수거에 나섰다.

 

이날 참가자들은 배합사료 120㎏, 고구마 50㎏를 먹이로 살포하고, 올무·덫 등 불법 설치된 엽구를 제거하는 등 야생 동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군 산림과 관계자는 “산림 생태계의 한축을 맡고있는 야생동물들에 대한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폭설로 인한 밀렵꾼들의 불법행위가 성행 할것이 우려되는 만큼 앞으로 야생동물보호협회와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