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노동조합 전주지부(지부장 유승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2일 소양면 해월리 소재 예수재활원을 찾아 병마와 싸우는 생활인 7명의 생일 파티를 열어줬다.
전주지부는 최근 예수재활원(원장 송기준)과 자매결연을 맺고, 중증장애인의 목욕과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으며, 지부에서 모은 헌 옷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승수 지부장은 “연말연시 때면 언제나 소외받고 있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꼭 필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찾아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