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우정사업부가 12월 한달을 ‘사랑나눔의 달’로 정한 가운데 전주우체국(국장 양병우)이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불구, 25일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40여 명의 직원들이 산타복장을 한채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쌀 180포대, 결식아동 10명에게 방한복 등을 전달,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지원해주는 성금 외에도 전주우체국 산하 전 직원들이 1년 동안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모금한 동전과 사랑의 쌀이 보태졌다.
한편 양병우 국장은 “ 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펴보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공익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