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서는 도시민들의 바람직한 한국형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군산시가 올해 개설한 10회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 58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수강생들과 여성 농업인과의 농산물 사주기 결연 행사도 열렸다.
수강생 대표 이성희 학생장(55·나운동)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군산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9일 개강한 웰빙농촌생활대학은 도시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및 식별법, 군산 농특산물 생산관리, 쌀중심 식생활, 웰빙라이프 생활원예 등의 특강과 농산물 가공공장 현장 견학, 농산물 수확체험, 황토·전통음식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매월 1∼2회씩 진행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