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겨울나기 쌀 전달식이 26일 오전 한양선 (사)삼동회 부송종합사회복지관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부송동 부송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쌀 300포(10㎏)와 이불 200채 등 싯가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이들 물품은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주민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금을 모금해 이뤄진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랑나눔 겨울나기 쌀 전달식은 관내 홀로사는 어려운 노인과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등 사회 그늘진 곳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뤄졌다.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진 후 주민과 함께 어우러진 공연을 펼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