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순창 '짚풀공예' 수익·참여자 확대...노인 일자리창출 새바람

순창군 유등면 짚풀공예사업이 상품의 다양화와 질을 향상시키며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짚풀공예사업은 지난 2004년 5명의 노인들이 지원금 366만원으로 판매수익금 24만원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2005년에는 45만 2000원의 판매수익금을 올린데 이어, 2006년에는 9명(대표 윤영신, 65세)으로 참여인원이 확대되는 등 점차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무주군주최 제2회, 제3회 전국노인솜씨 경연대회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하고 농촌진흥청 주관 짚풀공예공모전에 4점을 출품했다.

 

특히 지난 해 제1회 장류축제기간동안에 80여점을 판매해 137만 7000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재 강천산 종합관광안내소와 풍산노인전문요양원에 짚풀공예품 10여점 씩이 각각 전시되어 있는 등 전시 판매활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