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농협 관내 경로당 찾아 생필품 전달

이리농협(조합장 이영덕)이 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주민속을 파고도는 농정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주민과 함께 하는 농정을 펼치며 지역 최고의 농협으로 우뚝선 이리농협은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125군데의 경로당을 찾아 쌀과 라면 등 노인들이 필요한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한다.

 

특히 이리농협이 전개하는 노인에 대한 이같은 유별난 열정은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며 이웃간 정을 나누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발전하고 있는 이리농협이 시민과 함께 하는 농협으로 다가서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보듬는데 마음을 쏱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리농협은 사회복지기관인 영산원, 기독삼애원, 신광요양원, 원광효도 노인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29일 오전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리농협여성단체는 지난 20일 15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