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3공단에서 버스용 덮개를 생산하는 (주)울트라 정지웅 사장과 직원, 그리고 직원가족 등 50여명은 1일 경남 삼천포항에서 해맞이를 하며 가정과 직장의 행복과 번영, 화합을 기원했다.
구랍 31일 밤 1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한 이들은 1일 새벽 삼천포항에 도착, 유람선을 타면서 찬란한 해가 솟아오르는 광경을 지켜보며 저마다 올 한해의 소원을 빌었다.
이어서 이들은 사천 우주항공박물관을 관람하며 서로의 정을 나눴다.
정인철 관리팀 차장은 “연초에 뜨는 해도 여느때와 같지만 이글거리며 수평선에서 막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새로운 다짐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