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민주정신 체득에 주력
일제의 탄압으로 중단되었던 어린이 운동이 광복 10년 후인 1956년 오늘을 기해 다시 시작됐다. 당시 윤석중 조풍연 어효선 피천득 등은 ‘새싹회’를 조직하고 행동지표로 일제 때의 독립정신 고취와는 달리, 민주주의 발전과 인권신장 등을 내걸었다.
②만주서 친일인사 10명 처단
3·1만세 후, 만주 땅에서 광범한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독립군 토벌 결사대는 직접 일본군과도 접전을 벌였지만, 친일 한국인 숙청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폈다. 그 첫 활동으로 1923년의 오늘, 소위 조선 인민회 및 보민회관 등 친일단체의 간부 10명을 숙청했다.
③용안서 애국지사 검거
1931년 초 익산군의 용안초등교와 지서 앞의 게시판에 조선민족의 각성을 촉구하는 소위, 일인들이 말하는 불온 문구의 비라가 나붙은 일이 있었다. 이에 놀란 이리경찰은 이해 1월 3일, 치안 유치법 위반으로 박문희 박석규 임규동 서중식 김희근 등 5명의 애국지사를 체포했다.
④알라스카 49번째 주 편입
1867년 러시아로부터 720만 달러로 매입한 알라스카가 미국의 독립된 주로 승격, 편입된 것은 1959년의 오늘로써 하와이 보다 빠른 49번째였다. 알라스카의 면적은 152만㎢, 인구는 13만명, 주도(州都)는 주노시이다. 특산물로는 금·은·모피·바다표범·순록, 수산물 등이 유명하다.
⑤히랄리, 남극점 도달
세계에서 처음으로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한 에드먼드 히랄리는 1958년 1월 3일에는 남극점을 답파했다. 뉴질랜드 출신의 그는 1953년 인류 최초의 히말라야 등정에 성공하여 시어(Sir)라는 칭호를 받은 바도 있었다. 그러나 남극점 첫 도달 자는 1911년 노르웨이의 아문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