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시장개방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 및 품목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시범사업에는 3억9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신청사업은 농촌건강 장수마을육성, 농촌여성 일감갖기, 과수재해예방시설보급시범, 천연염료자원화시범, 농촌전통테마마을조성 등 12개 사업으로, 희망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사업계획을 열람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상자 선정은 다음달안으로 신청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지심사 후 장수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사업별 적격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며 “지역특화 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시범사업인 만큼 농업에 대한 희망을 갖고 능동적인 자세로 농업에 임하는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