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묘지 승격에 따라 관리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아울러 국가 유공자나 유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안락한 쉼터로 가꿔 나가겠습니다”.
3일 국립임실호국원에 취임한 조춘태(48) 원장의 소감이다.
조원장은“충효의 고장에서 일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호국원에 안장된 유공자들이 영면할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과거보다 중앙부처의 지원이 원활해 질 것”이라며“국립묘지의 명성에 걸맞게 환경조성과 부족한 시설 보강에 주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행정고시 36회로 보훈처에 입문한 조원장은 익산보훈지청 보훈과장, 광주와 대전지방보훈청 운영과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광주가 고향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