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발전에 노력해 온 황정열씨(54·지방통신사무관)와 이광우씨(57·지방농촌지도사), 최인순씨(57·지방기능8급)가 지난 연말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황정열 사무관은 지난 25년간 통신 분야에 근무하면서 지역민들의 정보화교육에 앞장서 장수지역의 정보화시대를 열었으며, 특용작물 전문가인 이광우 농촌지도사는 약초와 인삼 등 소득 작목을 발굴, 보급하는데 앞장서왔다.
최인순씨는 꼼꼼한 문서보존관리로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