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임실군이 지난해 풍수해와 설해 등 각종 재난에 대비, 재난상황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대응계획을 수립, 운영했다는 평가다.
내용별로는 모니터 요원과 마을 이장에 대한 재난유형별 데이타 베이스를 구축, 기상경보 발령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상황관리에 신속을 기했다는 것.
또 지난해 제 3호 태풍 ‘에위니아’를 비롯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경보 발령시에는 시·군 및 유관기관의 협조체제 구축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재해위험이 상존한 2.29㎞의 소하천 정비사업에 18억여원을 투입, 친환경 자연형 하천으로 개선해 주민들에 친수공간으로 조성했다.
군은 특히 열악한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생활안전개선사업을 특수시책으로 발굴, 재난예방에 예산을 과감히 투자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