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재래시장 주변에서 일부 상인들이 노점상들에 자리 값을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통해 거론된 상인들에 대해 신병 확보를 마쳤으며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조사 과정에서 상인들이 노점상들에게 자리 값을 요구하며 공갈, 협박 등으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자리값을 받은 혐의가 있을 경우 이를 엄중히 조치 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장날 등을 통해 시장주변을 돌며 탐문 수사를 확대해 이 같은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