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YWCA연합회는 임기가 만료된 유성희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제21대 신임 사무총장으로 박영숙씨를 선임해 내달 6일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박 신임 사무총장은 이화여대 재학 시절인 1971년부터 YWCA 회원으로 활동해 왔고 1998-2004년 서울 YWCA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박 사무총장은 "여성이 가정, 직장, 지역 사회에서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으로서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여성의 사회 참여의 장을 넓히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