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인공수분 꽃가루 사용...장수사과 명품화 교육

장수사과 정형과 생산을 위한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사용 교육이 지난 12일 장재영 장수군수, 한병희 사과영농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사과농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장수사과클러스터사업단이 주최하고 장수사과영농조합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인공수분 및 품종별 알맞은 수분으로 정형과 생산을 위한 것.

 

이날 상주대 강인규 교수(원예학과)는 강의를 통해“인공수분은 기상이변에 관계없이 안정적 결실에 유리하고 정형과 생산비율을 향상시켜 상품화율을 높이는 데 필요하다”면서 “재배품종에 맞는 수분수용 꽃 사과를 충분히 식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사과사업단은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정형과 생산지원을 위한 수분제조 및 꽃가루 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며 인공수분을 통해 안정적 결실을 유도하고 고품질 사과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