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족구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0억원을 들여 완산생활체육공원에 국제경기용 족구장 1면과 생활체육용 족구장 4면 등 총 5면 규모의 족구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족구장은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관람석을 갖춘 국제경기용과 시민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용으로 구분, 지어진다.
완산생활체육공원에는 현재 축구장과 테니스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배구장, 배드민턴장 등이 지어지고 있으며 오는 2008년 초 시민에게 개방된다.
이로써 전주지역의 체육공원은 덕진 체육공원과 아중 체육공원 등 3군데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