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두 기관은 학교 부적응 학생과 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에 대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현재 전주보호관찰소 소년보호 처분 대상자 464명중 학교 중퇴자 등 무직자는 142명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보호관찰소 담당자는 “경제적 사정이나 학교 부적응 등으로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원비 면제·감액 등을 통해 학업의 기회를 제공,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