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은 아예 처음부터 대형 유통업체의 전주 입점을 막았어야 한다는 주장부터 유통업체의 경쟁을 위해 완전히 풀어주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자신의 주장을 전개했다.
○…"우연히 전주역 방향에서 승마장 방향으로 홈플러스를 끼고 우회전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운전하고 옆을 지나다보니 '여기 개점하면 아주 골치아프겠네. 그래서 전주시가 준공허가를 안내리는구만'이란 말이 새어나오데요. 홈플러스는 전주시민 무시 말고 교통 개선대책에 즉각 응하세요!!!" (작성자 : 길막힘짜증님)
○…"전주시민의 정신적 성숙도를 감안하면 홈플러스가 개장되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성숙한 전주시민들은 무엇이 전주시와 지역사회를 유익하게 할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시장님과 지역주민들의 염려와 걱정도 있지만, 이를 전략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광역도시화를 꿈꾸는 전주의 비상을 기대합니다..." (작성자 : 하얀 구름님)
○…"생산은 안하고 소비만 권유하는것은 잘못된 일이다. 외국업체까지 끌어들여 합세하여 소비를 조장하는 겻은 더욱 잘못된 것이다. 처음부터 철저히 원칙대로 하시길 빕니다. 전주시장님 잘뽑은것 같네요..." (작성자 : 원칙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