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5·3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위한 워크숍이 지난 17일 실과원소장과 담당,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장재영 군수는 “민선 3기동안에는 전체 토양의 성질을 분석한 토양지도를 완성하고, 맞춤퇴비 생산, S-APC 건립 등 농사짓기 좋은 생산기반 조성 등 유통판매시설을 확충했다”면서 “올해는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안정화시켜 대물림하는 농업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또 “농업인들이 5·3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에 전 행정력을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농가별 맞춤형 지원으로 자구력, 자생력을 갖춘 농업시스템을 구축하고 5·3프로젝트 참여 농가 및 마을을 중심으로 농업은 물론 복지, 문화, 건설 등 각 사업을 집중 지원해 살기 좋은 농촌, 지속가능한 장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5·3프로젝트는 5000만원 이상 소득 올리는 3000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장수군의 야심찬 프로젝트로 군은 농가별 소득분석에서부터 소득작목 선택, 경영지원까지 농가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