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를 운행하는 좌석버스가 내달 1일부터 일반버스로 전환된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46대의 좌석버스(1천300원)를 일반버스로 전환, 내달 1일부터 일반버스와 같은 요금(850원)을 받기로 했다.
아울러 좌석버스의 색상(청색)도 일반버스와 같은 색상(황색)으로 바꾸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좌석버스를 일반버스로 전환하기로 전주시내버스관리위원회와합의했다"면서 "이는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임으로써 교통수요를 늘리기 위한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