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 구릿골 공부방 아이들이(유치원생, 초등생)이 지난 19일 동향면 주민자치센터 도움으로 눈썰매장에서 멋진 추억의 그림을 그렸다.
공부방 어린이 29명은 지도교사 9명과 함께 이날 자치센터에서 지원해준 관광버스를 이용, 눈썰매장을 찾아 눈을 던지고, 눈속에서 뒹글며 하얀 설원의 주인공이 됐다.
구릿골 공부방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영어·수학·한자등 교과 공부와 짚공예 배우기, 십자수 교실, 그림 그리며 글쓰기, 응급처치법, 간식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