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모터스 축구단] '전북현대 돌풍예고' 최철우등 5명 영입

신인드래프트 '젊은 피' 보강...잠재력에 기대

터키에서 전지훈련 중인 전북현대 선수들이 단체달리기로 몸을 풀고 있다. (desk@jjan.kr)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이적시장과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한 '알짜배기' 전력 보강으로 지난해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올 시즌도 '돌풍'이 예상된다.

 

수원 등 다른 구단에 비해 재정 규모나 지리적인 위치 때문에 대형 스타선수 영입은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선수들을 영입해 기대 이상의 성적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전북현대는 빠른 측면 돌파와 크로스가 장점인 울산 현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최광희와 2000년 울산현대에서 K리그에 데뷔해 총122경기에 출전 23골 4어시스트를 기록중인 시드니 올림픽대표팀 출신 최철우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으며 99년 도움왕이었던 변재섭도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합류시켜 오른쪽 측면을 보강했다.

 

또 2005년 K2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지난해 인천에 입단해 조커로 활약했던 김한원도 데려왔다.

 

특히 김한원은 공간 침투 움직임이 좋아 전북현대 공격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백 수비 강화를 위해서도 포항의 센터백 이정호를 수혈해 수비의 안정을 꾀했다.

 

전북현대는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기존의 염기훈, 김형범, 이현승, 전종관 등 발빠르고 체력 좋은 선수들의 조화를 통해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받던 공격력을 보완해 팀 전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현대는 2007 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4명의 백업 요원을 확보하며 '젊은 피'를 보강했다.

 

프로에 첫발을 내딛은 4명의 신인은 제주상고 졸업예정인 골키퍼 홍성남과 17세 이하 대표팀과 20세 이하 대표팀 상비군을 거친 중앙대 출신 문대성, 주엽공고 출신 조성준, 보인정보산업고의 장조윤 등이다.

 

전북현대는 국내선수 이외에도 남미와 동구권, 유럽선수들을 대상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스크라이커 역할을 맡길 새로운 용병을 찾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하고 믿을만한 백업요원을 확보한 전북현대가 우수한 기량을 가진 용병마저 보강한다면 올시즌 프로축구에서 '돌풍의 핵'으로 부상될 뿐 아니라 AFC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