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군산해양경찰서장에 이수찬 본청 장비과장(59)이 취임했다.
이 서장은 “전 직원들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빈틈없는 해상치안과 적극적인 재난관리로 국민들이 만족하는 해양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경활동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출신으로 동아고와 인천전문대학(행정과)을 졸업한 뒤 지난 74년 순경으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이 서장은 지난 2002년 총경 승진후 본청 수사과장,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 통영·태안 해경서장 등을 역임했다. 조직내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 서장은 박명희 여사(58)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