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27일 전주전통문화센터. ‘530만 지역민의 목소리’(26일 오후 3시), ‘문화의집한마당’(26일 오후 6시30분) 등 문화의집 강사와 수강생 등이 꾸미는 공연과 다양한 전시행사, 부대행사 등이 마련됐다. 27일 오전 10시부터는 ‘문화의집 11년 역사에 대한 고찰’과 ‘문화의집 미래비전’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 영시미 대안문화공간 정기상영회 5탄
26일 오후 7시30분 전주 덕진동 클럽 투비원. ‘종관이와 병길이 그리고 윤이’를 주제로, 주목받고 있는 독립영화 감독들의 작품을 만난다. 김종관 감독의 ‘모놀로그’와 ‘누구나 외로운 계절’ 등, 정병길 감독의 ‘락엔롤에 있어 중요한 것 세가지’, 노윤 감독의 ‘거리’를 상영한다.
△ 팬양의 화이트 버블쇼
31일 오전 11시, 오후 3시·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세계 최고의 비누방울 예술가 팬 양. 그가 자신이 직접 고안한 장비와 비누방울로 환상적인 공연예술 세계를 펼친다. 수천개의 비누방울이 객석을 메우거나 비누방울 속에 사람이 들어가는 등 비누방울로 만드는 신기한 마술쇼다.
△ 전통예술여행
31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통예술여행은 전통문화센터가 개관 이래 꾸준하게 열어온 상설공연이다. 판소리, 기악, 타악, 한국춤이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판. 앉은반사물놀이, 판소리 ‘심청가’와 ‘수궁가’, 산조합주, 한국무용 ‘한량무’ 등을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