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에서 고산·경천으로 이어지는 맑은 자연은 군민은 물론이고 전주와 도민들에게 애정과 각광을 받고있는 곳이다.
이 곳은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푸르고 쾌적한 만경강 상류의 크고 작은 하천들과 여러 시·군민들의 식수를 보급하는 저수원, 그리고 오밀조밀한 아름다운 산야는 어머님 품 같이 편안함을 준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도로의 확포장으로 시간은 단축되었는데, 고향같은 시골 향이 저하되지 않았나하는 아쉬움이 있다.
새로 임명된 3명의 면장들이 이 점을 개선시켜주었으면 한다. 샛길의 꽃길 조성이나 시민들의 휴식처인 하천변 청결정화 사업, 그리고 전북의 노인·장애인들에게도 큰 생활터가 되도록 배려의 행정을 기대하고 바란다.
/김흥균(전주 인후동1가 아중대우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