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편익, 개선사항 등을 행정에 건의하는 ‘김진억 임실군수 주민과의 대화’가 29일 신평면에서 펼쳐졌다.
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대화에는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개발위원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군수는 “올해는 다각적으로 임실군이 발전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주민들도 희망찬 임실건설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창인마을 주민 김종수씨는“상류 지역인 임실읍의 토사가 쓸려와 이 지역 하천에 재해 위험이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또 덕전마을 박재승씨는“덕전과 북창간 미개설 도로로 인해 주민불편이 많다”며 신속한 후속공사를 요청했다.
한편 주민과의 대화는 30일 성수면에 이어 다음달 1일에는 임실읍, 2일 삼계면 등으로 오는 2월 13일 신덕면까지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