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여부에 따라 환자의 삶과 죽음이 좌우되기도 하며, 회복기간이 단축되기도 한다. 또한 장애가 일시적일 수도, 영구적일 수도 있다. 사실 이러한 응급처치는 타인에게 실시하는 것이지만 상대가 본인이나 가족인 경우 자신을 위한 일이 된다.
물론 모든 질병과 상처에 응급처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평생 동안 우리는 위급한 상황을 겨우 한번 내지 두 번 정도밖에 직면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생명을 구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기에 우리는 응급처치의 상황을 인지하고 처치할 줄 안다면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정은수(김제소방서 신풍119안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