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진행된 모금액은 전국 각지에서 모두 150여건이 답지, 1750만원이 신군 부모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박사고을과 자매마을인 경북 청송군 주왕산마을과 강원도 진부령의 흘리마을, 임실군청 공무원 등이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경향우회 박상모 회장 등 회원들도 마을을 직접 방문, 성금을 전달했고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와 오수농협, 임실축협 등도 신군을 지원했다.
또 임실군은 의료혜택을 받도록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했고 오수농협과 7733부대, 삼계면발전협의회 등 지역내 9개 사회단체도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신군은 지난 10일부터 전북대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연말쯤 이식수술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