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순창 무료 암검진 '건강파수꾼' 자리매김

순창군은 무료 암검진을 통해 108명의 암 의심환자를 조기발견했다. (desk@jjan.kr)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군민 무료 암검진 사업이 군민들의 호응속에 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총 2억5000만원을 투입, 885명을 검진한 결과 4명의 암 환자를 조기발견, 조기수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08명의 암 의증환자를 조기발견 사후관리를 통해 암으로의 발전가능성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군은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 추진키로 하고 총 사업비 2억5760만원을 들여 40세~70세까지의 남ㆍ여 중 1년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 920여명을 대상으로 군민 무료 암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