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제 4기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에 박재용씨(51·본부 서무팀장)이 당선됐다.
지난 2일 전북대 직원 232명이 투표한 결과 박재용씨가 전임회장인 여종민씨(삼성문화회관 관리부장)를 누르고 회장에 선출됐다. 또한 수석부회장은 최순규씨(공대 행정실팀장)가, 부회장은 육만씨(본부 학사관리과)가 2년 동안 맡게 됐다.
신임 박 회장은 “갈등이나 변화의 시대에 공직협도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면서, “직원들의 복지후생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으로 대학구성원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공직협으로서,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대학의 발전과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