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혁신투어에서는 오리농법과 영농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해 친환경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는 충남 홍성군 문당환경농업마을 비롯해 신브랜드 전략을 앞세운 경기도 안성지역농협사업연합, 충북 영동 포도농산업 클러스터 사업장인 와인코리아 등을 방문해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과 브랜드화를 모색한다.
김영희 여성연구회장은 “농촌체험마을에서부터 농산물 가공공장까지 현지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좋은 정보를 얻고 서로 교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장수사과산업을 종합산업으로 육성시키는데 여성연구회가 솔선수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남수 단장은 “농업·농촌이 변화하기 위해선 여성농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혁신투어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역량과 자질을 강화해 장수사과산업과 장수군 농업발전을 모색하고 살기 좋은 장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