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대형산불이 우려되는 선운산 등 8개산 1만1,330ha, 등산로 11노선 55.4km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기상여건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동안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입산통제구역 각 구간별로 명예 산림보호 지도요원을 배치해 등산객의 편익 및 산불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제구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고해야 한다”면서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560-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