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성 호원대 총장이 전북자동차포럼의 신임 학계 의장으로 선임됐다.
전북자동차포럼은 7일 오후 5시 군산시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진상범 산업계 의장(지엠대우 부사장)과 이희연 학계 의장(군산대 총장)을 비롯해 포럼 산업계 자문위원, 간사단, 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자동차포럼 임원 신년 교류회 및 학계 공동의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전북자동차포럼은 산업계 의장과 학계 의장의 공동 의장 체제로 운영되며 신임 학계 의장으로 선임된 강 의장은 앞으로 2년간 공동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희연 현 의장은 포럼 고문직을 맡게 된다.
강희성 신임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북 제1의 전략산업인 자동차산업 활성화는 군산의 산업단지에서 출발되며 그 중심에 전북자동차포럼이 있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내실있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진상범 의장과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