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영원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서 4대 박문수 신임회장은 “그동안 권재휴 대장을 중심으로 영원의용소방대가 많은 발전을 이룬 만큼 앞으로 그간의 노력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00년 4월 취임해 7년동안 의용소방대를 이끈 권재휴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2001년 영원소방파출소가 폐지될 당시에는 엄청난 어려움이 있었지만 119안전센터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어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대 영원면 여성의용소방대장에 취임한 김영임 대장도 “막중한 책임을 느끼는 만큼 걱정을 믿음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