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금석배 전국 초.중.고교 학생축구대회가 오는 6월 1-11일 군산공설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분리됐던 고교부가 다시 포함됐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초등과 중학부, 고교부 등 15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5월 대진을 통해 군산공설운동장과 제일고교 운동장 등에서 11일 간 경기를 치른다.
금석배는 국내 축구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전북 군산출신 고(故) 채금석(蔡金錫) 옹을 기리기 위해 지난 92년 창설된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 축구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