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김원봉 소장(50)이 지난 20일 원광대대학원에서 ‘치콘의 연화재배기술과 저장방법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국에서 첫 박사소장이 된 김소장은 “박사학위 논문에 쏟아부은 열정을 바탕으로 정읍시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누구보다도 큰것으로 알려진 김소장은 “농촌에 새로운 성장동력 즉 선택과 집중, 수요자 중심의 맞춤농정으로 전환해 소득있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 실력있는 농업인을 집중 육성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