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사골 고로쇠약수제 내달 10일 개최

제19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약수제가 3월 10일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 반선주차장에서 열린다.

 

'자연의 신비를 온 몸으로 느껴보세요'를 주제로 열리는 약수제에서는 지리산골 터울림과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고로쇠약수 빨리 마시기, 고로쇠 마시고 큰소리 내기, 고로쇠 물통 지고 나르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또 고로쇠 무료 시음회와 지리산 밀납초 만들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의 부대행사가 이어지며 고로쇠 할인 판매장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해풍이 미치지 않고 일교차가 큰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채취돼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새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지리산의 정취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