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달 28일 농정심의회를 열고 2007년도 농림사업 신청규모를 이같이 결정, 전북도에 보고한 뒤 농림부에 제출키로 했다.
이번에 신청, 확정된 사업들은 지난달 초에 관련 사업부서를 통해 사업수행능력과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를 마쳤다.
이와 함께 농정과 건설분야 등 4개 분과의 위원회 심의에 이어 최종적으로 임실군 농정심의회를 열어 우선순위 등을 공개, 이같이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자율사업인 미곡종합처리장 등 18개 사업에 108억8000만원이, 공공사업인 쌀소득보전 직접직불제 등 32개 사업에는 312억3000만원이 계상됐다.
이는 전년 대비 230억원이 증가된 것으로 농림부의 확정이 통보되면 사업별, 농가별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자금이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