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주군 노인일자리사업 시행

이달부터 320명 선발

무주군이 관내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적으로 안게 되는 노인문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24.5%를 차지하는 노인들을 위해 이달중 6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노인 320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연간 4억 7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선발된 노인들은 하루 4시간, 주 3일 근무를 원칙으로 일하게 된다.

 

무주군 노인복지담당은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건강하고 능력있는 어르신들의 사회복귀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무주군에서는 효율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익형 일자리는 축소하고 교육형, 시장형, 복지형 사업을 확대해가는 것은 물론, 노인취업센터와 연계해 민간기업체의 일자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