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에 따르면 현재 읍면에 나가 있는 토목직 공무원 중 약7명 정도를 군으로 파견 또는 전입을 통해 불러 들여 인력을 보충해 담당부서 내에 숙원사업 팀을 구성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약 600여개에 달하는 소규모 사업들에 대해 사업의 비중과 민원 발생여부를 신중히 고려해 사업을 읍면으로 재배정하는 안도 함께 검토해 주민들의 숙원인 소규모 사업들을 신축성 있게 추진 할 계획이라는 것.
올해 추진 될 소규모 사업 중 재배정을 통해 읍면으로 배정 될 사업량은 약 100건 이상이 될 예정이라고 군 담당자는 말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올 소규모 사업 추진 인원을 보충해 팀을 구성하고 사업도 읍면으로 나누어 배정한다면 주민들이 염려하는 부실공사와 조기발주 차질 같은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