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광교.어은지구 상반기 완공

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최범용)는 협소한 농로와 수로 개선을 위한 광교.어은지구 경지정리사업을 올 상반기에 마무리한다고 8일 밝혔다.

 

농촌공사 군산지사에 따르면 대야면 광교 2지구와 옥구읍 어은 4지구 등 총 155㏊에 40억원을 들여 용수로 10㎞와 배수로 7.8㎞, 농로 2.2㎞를 신설하는 대 구획경지정리사업을 영농기에 맞춰 오는 6월 이전에 끝낼 계획이다.

 

대 구획경지정리사업은 평야의 우량 농지 중 구획이 작거나 기반시설이 미흡한 지역을 대형농기계 영농에 알맞도록 농지를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산지사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기계화 영농으로 영농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주변 마을의 도로확충 등으로 생활환경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