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김은철 교수(44·구강악안면 병리학교실)가 대한치과의학회가 수여하는 연송학술상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치수 상아질 복합체의 재생과 치주 조직의 파괴 차단을 연구하기 위한 치수 및 치주인대세포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손상기전과 손상탈출에 대한 학문적 발전을 추구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한치의학회가 수여하는 연송학술상은 전국 치과대학 및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교수 가운데 교신 저자로서 국제 논문을 가장 많이 쓴 교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교수는 원광대 치과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원광대 치과대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