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조덕연)은 13일 병원 내 2층 예배실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콩팥의 날 무료검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장병을 알자’는 주제로 신장내과 김정화 과장의 콩팥병이란 무엇인가와 이광영 과장의 콩밭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특강에 이어 무료 신장 검사, 질의 응답 등이 진행됐다. 검사결과는 우편으로 전달된다.
병원은 이와 함께 이날 행사 참석자들에게 신장질환 관련 책자 10여종을 무료로 제공했다.
만성 콩팥질환은 고혈압과 당뇨가 가장 큰 원인으로 국내에서도 최근 급증하면서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으나 미리 발견하고 관리 한다면 병의 진행을 막고, 잘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광영 과장은 “콩팥에 대한 이번 무료 공개강좌를 통해 일반인들이 신장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정확히 알고 보다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